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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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이상윤-문근영 한방에 가둔 '꿍꿍이'

기사입력 2013.07.30 22:50 / 기사수정 2013.07.30 22: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광수가 이상윤과 문근영을 한방에 가뒀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0회에서는 임해군(이광수 분)이 광해군(이상윤)과 정이(문근영)를 한 방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해군은 선조(정보석)의 명령으로 청자찻잔이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분원으로 향했다. 임해군이 분원에 도착했을 때 공초군들 여럿이 정이가 광해군과 친밀한 사이라는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임해군은 광해군과 정이가 예사 사이가 아니라는 소문을 듣고 계략을 짜 두 사람을 한 방에 가두기로 했다. 정이가 여자라는 사실이 아직 발각되지 않은 터라 광해군이 남자에게 연모의 마음을 품고 있다는 소문을 사실로 만들어 광해군이 세자 자리에서 멀어지도록 할 심산이었다.

결국 임해군은 광해군과 정이가 한 방에서 나오는 광경을 인빈 김씨(한고은) 쪽 사람인 이평익(장광)에게 보여주고는 자기 계획대로 일이 진행된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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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광수, 이상윤, 문근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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