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플래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가 출연자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최종 출연자 25인을 확정지었다.
다음달 23일 첫 방송되는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샤이니 민호, 시스타 소유, NS 윤지, 배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UFC 파이터 김동현 등이 1차 라인업 도전자로 공개됐다.
2차 라인업에서 공개되는 도전자는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박재민,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클라라,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이다.
이로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출연하는 총 25명의 도전자가 확정됐다.
최고령 출연자인 배우 홍여진은 몇 해 전 유방암 수술을 견뎌냈던 때를 회상하며 "암투병도 이겨냈는데 뭘 못하겠는가, 인생 제2의 도전으로 임하겠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훈은 "다이빙은 생애 첫 도전이다. 최근 사업실패로 자신감이 많이 하락해 있던 중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제작진의 제안이 반갑게 느껴졌다. 자신감을 되찾고 싶고, 성적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MBC 드라마 '밥줘', '반짝반짝 빛나는' 등 표독스러운 악녀연기로 알려진 배우 최수린은 "기존의 강한 이미지를 벗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당당히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라인의 몸매를 자랑하는 클라라는 두 달 전부터 수영장에서 다이빙 연습에 매진중이다.
도전자들은 현재 국가 대표 다이빙코치들의 지도를 받으며, 단순한 다이빙 훈련을 넘어서 자신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끝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초의 수중 다이빙 서바이벌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다음달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스플래시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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