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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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수지 라면 사랑, 학창시절에도 '라면 사수'

기사입력 2013.07.29 23:45 / 기사수정 2013.07.29 23: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라면을 사수하기 위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민 첫사랑을 넘어 국민 대세로 등극한 수지가 출연해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수지는 자신은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학창 시절에 라면을 먹기 위해 쉬는 시간에 몰래 교문을 나간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수지는 "당시 라면 끊이는 데 3분, 반에서 나와 슈퍼 가는 시간 1-2분, 먹고 돌아오는 시간 5분을 계산해서 교실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물을 받아서 나올 때 결국 담임선생님에게 걸렸고, 걸려서 혼난다기 보다는 라면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나무 뒤에 몰래 컵라면을 두고 빈 손으로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수지는 "선생님께서는 라면이 어딨냐 물었고, 사실대로 고백하며 라면이 불고 있는데 먹으면 안 되냐고 애원해 선생님 앞에서 라면을 먹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엉뚱한 매력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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