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인 일요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하다.
28일 오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교통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지·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서초나들목에서 부산 구서나들목까지 약 4시간 6분,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금천나들목에서 목포나들목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등 '휴가철 특수'로 인해 눈에 띄는 교통량 증가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은 통행량이 많아 정체를 빗고 있다. 반대편인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역시 서말나들목~만종분기점, 문막휴게소~여주분기점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 부근과 남해고속도로 동김해나들목, 중앙고속도로 물금나들목 부근에 통행량이 많아 지체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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