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수 박지헌이 아들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도전 천곡'에 출연한 박지헌은 MC 장윤정이 "아내를 봐도 설레지 않는다고 했다는데 맞아요?"라는 질문에 "아내에게 설레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지헌은 또 "(결혼을 하면) 아내보다 또 다른 설렘이 온다. 바로 아이들이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옆에 있던 역시 '품절남' MC 이휘재 역시 "완전 공감"이라며 "아내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다. 쌍둥이를 키우느라 고생하는거 보면 미안하다. 그래서 내가 빨리 (집에서) 나와야 한다"고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4년 그룹 V.O.S로 데뷔한 박지헌은 올해 초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배우자 서명선씨와의 사이에서 아들 세 명을 두고 있다. 이휘재 역시 지난 2010년 8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다.
한편 이날 '도전 천곡'에는 박지헌과 하하, 스컬, 달샤벳, 에이젝스,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 허진 등이 출연해 노래 솜씨를 뽐냈다.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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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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