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윤희가 김재원에게 무능력하다며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9회에서는 아미(조윤희 분)의 남편인 기찬(양진우)이 추락사로 사망해 하은중(김재원)이 수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하(박상민)는 기찬이 부실 공사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그는 돈과 명예로 유혹했지만 기찬이 정의 실현을 보여달라고 말하자 그 자리에서 추락사로 위장해 없애 버렸다.
한 순간에 남편을 잃은 아미는 충격에 빠졌고 하은중이 조문을 오자 "당신들 무능력도 죄야. 빽도 힘도 없는 사람들은 너희가 자살이라고 하면 그대로 믿어야 해? 아니라잖아. 공격받아서 떨어졌을 수도 있잖아"라며 멱살을 잡았다.
이어 "누군가의 죽음도 너희한텐 그저 건수지? 이번 달 할당량만 채우면 끝이지? 그것도 살인이야. 당신들이 두 번 죽였어. 뇌물죄까지 씌워서 한 번 더 죽였다"라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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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윤희, 김재원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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