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쿨가이' 박용택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5호포를 장식했다.
박용택은 26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5호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용택은 볼카운트 1B 2S에서 두산 선발 안규영의 5구째 변화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05m 선제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6번째이자 개인 3호 선두타자 홈런이다.
LG는 1회초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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