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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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검정 민소매로 다부진 몸매 과시 '상남자'

기사입력 2013.07.26 16:03 / 기사수정 2013.07.26 16:03



▲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재원이 폭파된 건물 안에 있는 조윤희를 구출해냈다.

26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의 사진에는 우아미(조윤희 분)를 집까지 바래다주고 돌아가던 하은중(김재원)이 엄청난 폭파음을 듣고 본능적으로 달려가 우아미를 구출해내는 장면이 담겼다.

빌라가 폭파되고, 놀라서 밖으로 뛰어나오는 사람들 속에서 은중은 아미를 구하기 위해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엄청난 화염과 시커먼 연기를 뚫고 들어간 은중은 실신한 아미를 안고 밖으로 뛰어나와 구급차에 아미를 눕힌다.

김재원은 이날 극 중에서 실신한 조윤희를 안고 건물을 몇 번씩 뛰어다니며 힘든 촬영을 진행했다. 화염과 특수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연기자는 물론 주변 스태프들까지 고된 상황이었지만 모두가 강한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훌륭하게 촬영을 마쳤다. 

김재원은 조윤희를 구출하기 위해 남방을 벗고, 검정 민소매만 걸친 채 다부진 몸매를 뽐냈다. 그동안 숨겨왔던 남자다운 모습에 주변 스태프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앞서 8회에서 우아미는 장태하(박상민)의 계략으로 남편을 잃고 구슬프게 오열했다. 오는 9회에서는 슬픔 속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남편의 자살사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우아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김재원 조윤희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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