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찬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이단 옆차기 사건을 언급했다.
박찬호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이단옆차기를 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날 박찬호는 "그래도 신사답게 돌려차기로 찼다"며 "4회째였는데 한 선수가 나에게 태그를 걸었다 보통 가볍게 툭 치는게 보통인데 그 선수가 명치를 정말 세게 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태도에 항의했더니 저리 꺼지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 갑자기 화가 났다. 그리고 때리고 발로 찼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또 그는 "그 선수가 LA 다저스 영웅이었다. 그리고 그 선수는 마흔살 노장이었다. 당시에 편지를 많이 받았는데 총으로 살해 하겠다는 협박 편지도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찬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