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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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일침, 해병대캠프 사고에 "청소년에 군사문화 주입이 문제다"

기사입력 2013.07.25 12:38

신원철 기자


▲ 남궁연 일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남궁연이 최근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와 관련, 일침을 날렸다.

tvN '쿨까당' 진행자 남궁연은 최근 녹화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청소년에게 군사문화를 주입하려는 게 더 문제"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군대는 상명하복이다. 그렇기 때문에 죄 없는 어린 학생들이 물속에 들어가라는 명령에 구명조끼도 없이 그냥 들어가게 된 것"이라며 "캠프 운영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이렇게 군사문화가 청소년에게 유입되는 것이 더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를 쓰고 자신을 괴롭힌다고 인성이 개발되는 게 아니다. 차라리 바다나 산악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훨씬 도움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남궁연의 소신 발언은 25일 오후 7시와 10시 tvN '쿨까당'에서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남궁연 ⓒ tvN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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