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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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새 프로그램 첫 공개…"올림픽에서 최고 연기 도전"

기사입력 2013.07.25 10:46 / 기사수정 2013.07.25 10:5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아사다 마오(23)가 올 시즌 새 쇼트프로그램인 '녹턴'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24일 "아사다 마오가 엑스포 기념공원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녹턴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지난 5월31일 쇼팽의 '녹턴'이 자신의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곡이라고 밝혔다. '녹턴'은 아사다가 지난 2006~2007 시즌에 쇼트프로그램으로 연기한 경험이 있다. 7년 만에 다시 이 곡을 선택한 아사다는 자국 관객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아사다의 새로운 의상은 분홍색과 보라색이 조화를 이룬 것으로 드러났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의욕적으로 녹턴을 연기한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을 1회전 반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트리플 플립도 불안정하게 착지했다. 또한 트리플 루프에서는 빙판에 넘어지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아사다는 "앞으로 매일 열심히 연습해 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사다는 올 시즌 새로운 롱프로그램 곡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택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사다 마오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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