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준 "사유리 일본 집 비싸더라, 재력 부러워"

사유리 이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준이 사유리의 재력을 부러워했다.

사유리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준의 이미지에 대해 "은근히 여자한테 까다로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사유리는 "아까 계속 앞머리를 만지고 있었다. 앞머리에 뭔가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라고 이준의 헤어 스타일을 지적한 뒤 "가발일 수도 있다"라고 엉뚱한 의견을 제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MC 규현은 "이준은 사유리에게 호감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준은 "일본 롯본기 집이 비싼데 사유리가 그 중에서도 정말 큰 집을 소유하고 있더라. 방송을 취미로 하는 분인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사유리는 "아빠 집이다. 취미로 방송 하지 않는다. 먹고 살기 나도 진짜 힘들다. 아빠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MC 김구라가 "아버지가 삼성동에 집 얻는 거 도와주지 않았냐"고 정곡을 찌르자 "내가 자기 아버지 닮았다고 나에게 별 얘기를 다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입방정 특집'으로 김흥국, 사유리, 이준, 클라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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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유리 이준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