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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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심경 "'정법' 진정성 논란, 실시간으로 보여주고파"

기사입력 2013.07.24 15:52 / 기사수정 2013.07.24 17:09

김영진 기자


▲ 김병만 심경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진정성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24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의 아홉번째 여정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병만은 앞서 불거진 진정성 논란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핑계로 들릴 수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병만은 "우리의 목표는 시청자들 속이기 위해서가 아닌,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그림, 더 나은 그림을 보여드리기 위함이다"라며 "이번에 촬영하면서 PD님에게도 말했다. 스태프들도 다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스태프들도 함께 여정을 떠난 이상 같은 식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스태프들도 다 같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하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지루할 것 같다"라며 진정성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최대한 사실적이고 좀 더 진정성 있게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며 " 카메라의 앞이든 뒤든 열심히 했다. 이번 편을 보시고 다시 한 번 평가를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편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이 출연해 함께 우리니라의 경기도와 강원도를 합친 것보다 작은 나라, 독립한 지 32년밖에 되지 않은 젊은 나라인 중앙아메리카의 벨리즈로 떠난다. 카브리해를 접수한 병만족 뿐만 아니라 김병만의 스카이다이빙과 프리다이빙 도전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심경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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