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고명환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임지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지은과 고명환이 최근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며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전부터 교회에서 성경 공부 등 모임을 함께 하며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1973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임지은은 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했다. 영화 '패밀리', '복수는 나의 것', '바르게 살자' 등에 출연했다.
임지은은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2006)', SBS '바람의 화원(2008)', KBS '공부의 신(2010)', KBS '별도 달도 따줄게(2012)'등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지난해 KBS 드라마 '브레인'에 베테랑 수간호사 홍은숙 역할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극중 프로의식이 투철한 골드미스로 환자들을 꼼꼼하게 보살피는 가슴 따뜻한 인물 홍은숙을 완벽히 소화했다.
임지은은 2002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2010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임지은은 현재 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방송작가 최일영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임지은 ⓒ TO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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