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53

로열베이비 탄생, 윌리엄 왕세손 부부 득남

기사입력 2013.07.23 10:36 / 기사수정 2013.07.23 12:27

이준학 기자


▲로열베이비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지 2년 3개월 만에 첫 아들을 낳았다.

영국 왕실은 22일(현지시각) 오후 4시 24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 며느리인 미들턴 왕세손비가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 린도윙에서 아들을 순산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지난 2011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로열 베이비'는 몸무게 3.8kg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들턴 왕세손비는 이날 오전 6시께 병원에 입원해 10시간 만에 순산했다.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왕실 가족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로열 베이비'는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왕위 승계 순위 3위가 된다. 태어난 '로열 베이비'는 케임브리지 공작인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의 직함에 따라 케임브리지 왕자라는 호칭을 부여받으며, 정식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지난 2011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로열베이비 탄생 ⓒ 영국왕실 홈페이지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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