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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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 빅스 '대다나다너' 제목에 좌절?

기사입력 2013.07.22 00:59 / 기사수정 2013.07.22 00:59



▲ 김이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작곡가 이민수가 '미녀작사가' 김이나의 멘붕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브아걸 응원차 현장에 왔는데 김이나 작사가가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지어진 어떤 곡의 제목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브아걸 곡은 아니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이나가 테이블에 엎드린 채 좌절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는 동작에서 고뇌에 찬 작사가의 심정이 느껴진다.

이에 김이나는 트위터를 통해 이민수에게 “젤리피쉬를 믿을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김이나를 좌절하게 만든 이유는 컴백은 앞두고 있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빅스'의 신곡 제목으로 추정된다.

젤리피쉬 측은 이날 빅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정에 빅스의 미니앨범 1집 신곡 '대.다.나.다.너'의 사운드 티저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이나 ⓒ 이민수 트위터]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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