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민정 사인회논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팬과의 사인회 후 자신의 SNS에 부적절한 발언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뮤지컬배우 백민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백민정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힝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과 함께 이 같은 상황을 표현하는 듯한 표정이 담긴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백민정과 임혜영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조롱하는 행동이라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백민정은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출신으로 1995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한 후 '잭 더 리퍼' '올 댓 재즈' 등 유명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얻었다.
함께 사진을 찍어 질타를 받고 있는 임혜영은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해 tvN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출연한 바 있다.
백민정과 임혜영은 현재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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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민정 사인회 논란 ⓒ 백민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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