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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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눈물 "다이빙 실패…아쉽지만 뿌듯함이 더 컸다"

기사입력 2013.07.21 12:25 / 기사수정 2013.07.21 12:25



▲ 가은 눈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가은이 눈물로 다이빙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여름을 맞아 진행된 특집으로 '연예인다이빙대회 개인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은은 달샤벳 멤버들의 응원가를 들으며 다이빙대에 올랐다. 많은 기대와 달리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 가은은 다리에 힘이 빠진 탓에 입수각이 좋지 않은 자세로 물속에 뛰어들었다.

다이빙 종료 후 가은은 쉽게 제작진 옆으로 다가서지 못한 채 서러움의 눈물을 터트렸다. 연습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가은은 눈물로 말을 대신했다.

이에 MC 붐은 인터뷰를 중단했고 달샤벳 멤버들은 달려나와 가은을 토닥였다. 함께 연습했던 코치들도 가은에게 구호를 외치며 위로했다.

가은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연습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떨어지면서 너무 긴장했나봐요. 코치님 옆에 붙어서 진짜 열심히 가르쳐주셨거든요. 미안해요”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가은은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다이빙을 할 수 있구나. 해냈구나. 뿌듯함이 더 컸던 것 같아요"라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은 눈물 ⓒ KBS 2TV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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