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아내,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 폭로 "박명수와 잘될 뻔"

▲ 김현철 아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 씨가 남편과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김현철과 최은경 부부는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10년 전 포장마차를 할 때 아내가 손님으로 왔었다. 나를 보더니 김현철 씨 안다면서 순수하게 다가왔다. 그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현철 아내 최은경 씨는 "김현철이 원래 계속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 준다고 물어봤었다. 그래서 제가 박명수 씨를 소개시켜 달라고 그랬었다"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MC 박명수가 함께 스튜디오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패널들의 관심이 몰리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최은경 씨는 "현철 오빠가 '걔 이상해'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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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철 아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