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나쁜남자 등극 "여자 좋아해요…말하자면 레이디 킬러?"

▲ 샘해밍턴 나쁜남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샘 해밍턴이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의 MC들이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녀사냥' 제작진은 최근 프로그램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는 1차 신동엽 성시경에 이어 문화평론가 허지웅과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에 등극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샘 해밍턴이 등장한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샘 해밍턴은 "저 여자 좋아해요. 경험도 많고… 말하자면 레이디 킬러?"라고 말해 순박하고 허술한 '호주형'에서 '나쁜 남자'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신동엽은 "난 19금이 좋은데… 이 프로가 19금이 아니라고?",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 꼭 TV도 온 가족이 모여서 봐야 하나?" 등의 솔직한 발언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에 빠트렸다.

'마녀사냥'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魔性)의 여자'를 '마녀'라 칭하고, 네 명의 MC가 여성 캐릭터를 주제로 남녀의 시선에서 토론과 공방을 펼치며 연애에 관한 돌직구를 날리는 토크쇼이다.

한편 JTBC '나쁜 남자'는 8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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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샘해밍턴 나쁜남자 ⓒ JTBC 제공]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