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초딩 입맛 공개 '건강보다는 달달한 꿀이 좋아'

▲유재석 초딩입맛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초딩 입맛'이 알려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축구선수 유상철, 이운재, 축구해설위원 한준희, 개그맨 양상국, 김지호가 출연해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철은 '야간 매점' 코너에서 마, 바나나, 꿀을 넣고 갈아 만든 '마 바나나 주스'를 만들었다. 유재석은 완성된 '마 바나나 주스'를 맛보고는 인상을 찌푸렸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마가 남자들의 정력에 좋다"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마의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다"며 얼굴을 찡그렸다. 이 모습을 보고 신봉선은 "돈가스 좋아하는 사람이 마를 좋아하겠느냐"며 유재석의 입맛을 지적했다.

반면 유재석은 개그맨 양상국이 소개한 '꿀빵'을 먹으며 "난 이런 꿀이 좋다"고 말해 '초딩 입맛'을 인정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3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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