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입맞춤 4종세트 '여심 완전 공략'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종석이 빼어난 감정 연기로 안방 극장을 공략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14회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이 박수하(이종석)에게 "남자로서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수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자신의 초능력 때문에 혜성이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풀이 죽어있었다. 그러나 혜성의 고백을 듣고 단숨에 그녀를 들어올려 풋풋한 입맞춤을 했다.

방송 이후 이종석과 이보영의 입맞춤이 단숨에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너목들'에서 이종석은 현재 방영분까지 총 4번의 입맞춤을 선보였다. 민준국(정웅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떠나기 전, 수족관에서 혜성과 나눈 아련한 입맞춤, 기억을 잃은 자신을 변호해준 혜성에게 다정한 손바닥 입맞춤, 볼펜이 묻었다는 혜성의 제스처에 잘못 알아들은 척 한 볼 입맞춤 등이다. 이 입맞춤 장면들은 방송 이후 매번 화제가 되어왔다.

한편 2회 연장이 확정된 '너목들'은 14회 방송분에서 2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이보영 입맞춤 ⓒ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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