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병은이 영화 '스토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김민희의 상사 민차장 역할로 주목 받았던 박병은이 이번엔 영화 '스토커(제작 모아필름, 감독 홍수현)'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스토커'는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하던 민우(조한선 분)를 괴롭히던 재영(박병은)은 민우가 짝사랑했던 은선(서영희 분)과 결혼한 뒤 딸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간다. 그러던 중 재영의 가족에게 딸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재영이 유괴범을 찾던 도중 스토커의 정체에 대해 서서히 알게 되고, 유괴범일지도 모를 스토커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정통 스릴러 영화다.
재영 역할을 맡게 된 박병은은 "꼭 한번 해보고 싶던 역할이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 드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병은 외에도 조한선, 서영희, 안혜경 등이 캐스팅 됐으며 현재 촬영이 마무리 돼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병은은 영화 '연애의 온도', '분노의 윤리학', '아이들', '붉은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병은 ⓒ 벨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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