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8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

기사입력 2013.07.18 20:08 / 기사수정 2013.07.18 20:08



▲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구직자 상처받는 말 1위가 공개됐다.

18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고용주에게 가장 상처 받는 말'을 주제로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의 구직자 2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구직자들의 응답 중 가장 상처 받는 말은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22.8%)가 1위를 기록했다.

간소한 차이로 '일을 이거밖에 못해?'(20.1%)가 2위에 등극했다. '일할 다른 사람 많아'(18.2%)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주말에 좀 나와'(11.7%), '불만 있으면 나가'(11.7%), 이어 '물건 훼손시켰으니 알바비에서 제한다'(8.8%), '오늘 야근 좀 해'(5.8%)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0대 연령층에서 꼽힌 1위는 10대에서 40대까지의 연령대가 뽑은 항목과 차이를 보였다.

50대 이상 구직자가 상처받는 말 1위로 뽑은 항목은 '일할 다른 사람 많아'(19.6%)였다. 이어 '불만 있으면 나가'(17.6%)와 '일을 이거밖에 못해?'(17.6%)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대와 40대에 비해 50대는 자신이 사회에 뒤처진다는 느낌이 들거나 업무 능력에 대해 지적당할 때 가장 상처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 알바천국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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