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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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교통사고 심경글 "안 괜찮아요, 이 팬티들아!"

기사입력 2013.07.18 15:29

김영진 기자


▲ 서유리 교통사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심경글이 관심을 모았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괜찮아요. 얄리얄리 얄랴셩 얄라리 얄라"라며 좋지 않은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자 "모가지 꺾인 사람 앞에서 드립치고 싶니. 이 팬티들아!"라고 글을 올렸다. '팬티'는 팬과 안티의 합성어다.

앞서 18일 서유리 소속사 관계자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유리가 16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유리는 운동을 마친 후 차를 타고 집에 가던 도중, 앞에 있던 버스가 취객을 피하려는 것을 목격하지 못하고 급하게 그 버스를 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후 서유리는 병원을 향했고 병원 측에서는 입원을 권유했으나 본인이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리는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했고 에어백이 터지면서 팔에 화상도 입었다. 병원 측에서는 2~3주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해져 현재 서유리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내일(19일) 다시 병원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서유리는 오늘(18일)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으며 오는 20일에 있는 tvN 'SNL 코리아'의 생방송 스케줄은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서유리 교통사고 ⓒ 서유리 트위터]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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