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두 번째 배드민턴 대결에 출전할 선수 라인업이 공개됐다.
18일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 찬성, 동준, 이지훈 등 총 11명의 선수들이 두 번째 게임에 나선다”고 전하며 이례적인 11명 선수에 대해 “선발 선부는 경기 당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체능팀의 새 멤버들은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우월한 운동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특히 동준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정무 축구해설위원이 '축구선수로 탐나는 스타'로 꼽으며 극찬한 바 있을 정도로 뛰어난 민첩성을 자랑한다. 그는 이미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첫 번째 경기 후 있었던 연습경기 녹화부터 참여해 첫 승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
또 ‘학교2013’과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지훈은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했던 이력을 갖고 있어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양 중산동 팀과 맞붙게 된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은 17일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3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동준, 이지훈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