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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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강찬희 반장 권력 남용 '현대판 엄석대'

기사입력 2013.07.17 23:08 / 기사수정 2013.07.17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강찬희가 반장이라는 지위를 악용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1회에서는 김도진(강찬희 분)이 반장 권력을 남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진은 체육 시간에 손인보(강현욱)의 달리기 기록을 조작했다. 이에 인보는 자신의 성적은 그게 아니라고 말했으나 도진의 눈빛에 압도당해 다시 "맞다"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도진은 이것을 빌미로 공부를 잘하는 손인보에게 자신의 숙제를 맡겼다. 그러나 마여진(고현정)은 인보와 도진의 숙제가 거의 유사한 것을 알아챘고 누구의 것이 진짜냐고 물었다.

결국 인보는 "자신이 배꼈다"고 거짓 진술했고, 수업이 끝난 후 도진은 인보에게 "오늘 이게 뭐야?"라면서 "똑같이 내면 어떻해?"라고 화를 냈다.

이어 "인구야 우리 잘 좀 하자. 난 너 달리기 점수 올려줬잖아. 가는게 있었음 오는 것도 확실해야지"라고 은근히 협박했다.

한편, 앞서 김도진은 전학을 오자마자 여학생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으며 반장으로 선출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찬희, 강현욱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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