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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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김옥빈에 생존사실 알렸다

기사입력 2013.07.17 22:47 / 기사수정 2013.07.17 22: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김옥빈에게 생존사실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5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무영(김옥빈)에게 생존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충은 모든 정체가 발각되면서 영류왕(김영철)의 명으로 사형을 당하게 됐다. 다행히 연개소문(최민수)이 장(온주완)을 움직인 덕분에 사형이 집행되고도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장이 사형 전날 밤 연충에게 잠시 맥박이 약해지는 독초를 넣은 뒤 사형 당일 연충의 교수형에 쓰일 밧줄에 쐐기를 박아 목을 끝까지 조일 수 없게 한 것이었다.

연충은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뒤 자신의 장례식을 찾아온 무영을 보고 가슴 아파하며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무영은 연충이 죽은 줄 알고 연충과의 추억이 깃든 곳들을 찾아다녔다.

이를 보다 못한 연충은 저잣거리에 사람이 많은 틈을 타 무영의 손에 뭔가를 쥐여주고는 다시 사라져 버렸다. 그것은 무영이 연충에게 선물한 것이었다. 무영은 깜짝 놀라 연충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면서 "그가 살아 있는 거야?"라고 속으로 말하며 연충의 생존에 대한 희망을 가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김옥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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