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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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출연 유력..연기자로 변신하나

기사입력 2013.07.17 17:43 / 기사수정 2013.07.17 17: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연기자로 변신한 보아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17일 KBS의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KBS에서 2부작 단막극 ‘연애를 기대해’를 준비 중이며 현재 작품을 놓고 현재 기획, 캐스팅 단계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확정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가수 보아가 여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여러 가지를 조율 중이다. 현재로썬 출역이 유력한 상태"라며 "또 남자 주인공 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다니엘이 캐스팅 후보인 건 맞지만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캐스팅 진행 과정을 알렸다.

이어 그는 “단막극이지만 현재 수요일에 편성된 ‘드라마 스페셜’ 시간대에 방송 될 수도 있으나, 새로운 시간에 선보일 수도 있다. 아직 편성부분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0년 데뷔한 보아는 14년 동안 음악 활동에 주력해 왔다. 때문에 그가 단막을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연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부작 ‘연애를 기대해’는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은진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를 집필한 주화미 작가의 극본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보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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