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와이디온라인이 교육을 담당한 CGI (컴퓨터 형성 이미지 기술 / Computer Generated Image) 아카데미 3기 교육 사업이 개최됐다.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CGI 아카데미가 지난 1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광주에 위치한 와이디온라인의 G&C센터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됐다. '모바일 게임 개발', '모바일 게임 그래픽', 모션 그래픽' 등의 3개 교육 과정으로 총 24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45명의 교육생 중 40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 CGI 아카데미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계의 종사자들이 강사진으로 포진되어 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게임 인력 양성과 취업 중심의 교육이라는 취지로 진행된 만큼 교육 수료 후 와이디온라인에 8명이 특별 채용됐고 타 게임사에도 특별 취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교육기간 동안 모바일 게임 개발 과정과 모바일 게임 그래픽 과정이 프로젝트 팀을 구축해 '마왕런'과 'Go!salmon' 등 2종의 게임을 제작, 구글 마켓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용관 원장은 "CGI 아카데미 3기 교육의 성공적인 종료는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 기업 유치의 성과로 향후 광주광역시가 추진할 게임, 영상 등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향후에도 광주에서 게임 산업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CGI 아카데미 3기 수료식 ⓒ 와이디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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