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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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지훈, 파리-잠자리 잡고 인증샷 '남다른 예능감 뽐냈다'

기사입력 2013.07.17 00:44 / 기사수정 2013.07.17 00:52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지훈이 파리와 잠자리를 잡으며 남다른 예능 감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김지훈은 녹화장에 나타난 파리를 맨손으로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우의 토크 도중 김지훈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파리를 향해 손을 뻗었고 낚아채듯 파리 한 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김지훈의 행동을 본 MC들은 "혹시 파리를 잡았어요?"라고 물었고 김지훈은 해맑게 웃으며 "그렇다"고 답했다. MC 신동엽은 "오늘 녹화장에 파리가 4마리 있었다. 파리 때문에 2시간 넘게 고생했는데 지훈씨가 그걸 잡았다"며 "큰일을 했다"고 김지훈을 칭찬했다.

평소 SNS를 한다던 김지훈은 휴대폰을 꺼내며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고 모두 "얼른 찍어서 SNS에 올려야 한다"며 포즈를 취했다.

다시 이상우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집중하던 도중 잠자리 한 마리가 김지훈의 머리 위로 날아왔다. 흔히 볼 수 없는 모습에 MC들과 게스트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훈은 조심스레 "또 잡았어요"라고 말했고 MC와 게스트들은 또 한 번 하나가 되어 인증샷을 찍었다.

김지훈은 이상우의 이야기를 끊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이상우는 "오히려 벌레를 잡아 준 것이 고맙다"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남상미, 장영남, 김지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화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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