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하석진, 손예진이 김남길 집에서 나오는 장면 목격했다 '배신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하석진이 손예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1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6회에서는 오준영(하석진 분)이 자신의 부인 조해우(손예진)가 한이수(김남길)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준영은 김준 대표가 사실은 그동안 죽은 줄 알고 있었던 한이수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이에 김준이 사는 집을 찾아가 착잡한 마음에 주위를 서성거렸다.

그러던 중 그곳에 주차되어 있는 조해우의 승용차를 발견하게 됐다. 깜짝 놀란 오준영은 이수가 사는 오피스텔 층으로 황급히 올라갔고, 때마침 이수의 집에서 나오는 해우를 목격했다.

결국, 준영은 해우가 자신이 찾아 온 것을 보지 못하게 일단 엘리베이터를 내려갔다. 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배심감과 분노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우는 한이수가 납치당한 한이현을 구출하다가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돼서 직접 한이수의 집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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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석진, 조해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