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이즈캐논' 어쿠스틱 레인 과거 글…"로이킴에게는 아무 감정없다"

▲ 어쿠스틱 레인 과거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과 관련해 어쿠스틱 레인이 지난 5월 작성한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어쿠스틱 레인은 지난 5월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의 한 사람 어쿠스틱 레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표절이다 아니다 그런 말 하려는 건 아니다. 저 같이 디지털 싱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위해 한 말씀 드리겠다. 유튜브에 아이디 하나씩은 가지고 업로드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이킴 씨에게는 아무 감정도 없고 더 잘 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레인뮤직이라는 작은 MR제작 회사를 아주 힘겹게 운영하면서 살아가는 무명 뮤지션이다. 무명의 뮤지션분들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누리꾼들은 최근 로이킴의 자작곡 '봄봄봄'이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on)'과 도입부 멜로디 라인이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어쿠스틱 레인 과거글 ⓒ 엑스포츠뉴스 DB, 어쿠스틱 레인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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