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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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빌라' 오초희 "온유 잘 보살피겠다"

기사입력 2013.07.15 18:56 / 기사수정 2013.07.15 19:0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오초희가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초희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의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오초희는 인사와 함께 "출연진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무조건 '로얄빌라'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초희는 온유와 함께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온유 팬 분들이 '우리 온유' 잘 부탁드린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누나의 마음으로 잘 보살피겠다"고 했다.

그는 또한 "남자로서의 온유는?"이라는 질문에 "촬영장에서 (자기를)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며 "친한 형, 동생처럼 지내겠다. 사심은 없으니 팬 분들은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답했다.

온유와 오초희는 '로얄빌라' 속 코너 '귀신과 산다'에서 호흡을 맞춘다. 온유는 백수로 역할을 맡아 귀신 역의 오초희와 함께 지내며 다양한 사건들을 겪을 예정이다.

'로얄빌라'는 시트콤과 콩트를 합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온유와 오초희가 출연하는 '귀신이 산다' 코너는 빌라 옥탑 방에 사는 청년 백수 두 명이 쳐녀 귀신과 동거한다는 내용이다.

이외 신생아들이 바라본 세상을 다룬 '신세계', 무덤덤하게 대화하는 노부부의 블랙코미디를 다룬 '무덤덤패밀리', 매일 밤 남자를 사냥하기 위해 클럽을 향하는 여성을 소재로 한 '시티 헌터-리턴즈', 형사의 잠입 현장을 취재하는 다큐 형식의 코미디 '형사 23시', 이 시대의 중년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 '행복한 올드보이' 등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형식의 시트콩 '로열빌라'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초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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