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브루스 윌리스와의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이병헌은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더 레전드(이하 레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병헌은 "얼마 전 LA에서 있었던 '레드' 시사회 파티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브루스 윌리스와 딘 패리소트 감독이 깜짝 생일 파티를 해줬다"며 "커다란 케이크를 선물 받아 함께 촛불도 크고 함께 축하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민정과의 결혼 소식에) 배우들이 모두 다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줬다"며 '레드'팀의 끈끈한 팀워크를 소개했다.
영화 '레드'는 은퇴했던 'R.E.D' CIA 요원들이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이병헌은 전용기로 타깃을 쫓고 와인과 수트를 즐기며,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한 역을 맡았다. 오는 18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