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상민이 기태영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6회에서는 장은중(기태형 분)이 화영(신은경)을 따라 변호사 일을 도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하(박상민)은 장은중에게 "내가 왜 네 엄마가 이사를 반대하는 데도 삼성동을 떠나 여기로 온 줄 아느냐? 여기서 대통령이 두 명이나 나왔다. 30년 전에 한 명. 그리고 앞으로 한 명"이라고 운을 뗐다.
장은중은 "대통령 준비하시냐?"라고 물었고 태하는 "나 말고 너. 장태하 아들 너. 네 엄마 따라 변호사 일한다고 했을 때 왜 안 말린 줄 아느냐?"고 말했다.
이어 "너 대통령 만들려고. 더러운 손은 이 아비 손에 붙일 거야. 넌 네 엄마 옆에서 고고하게 청렴하게 변호사 일하고 있어"며 "15년 뒤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너다"라고 하며 큰 계획을 설명했고 화영(신은경)은 엿듣고 있다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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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상민, 기태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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