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4:38
연예

'1박 2일' 유해진, 멤버들과 제작진 사이에서 난감 "대장 힘들어"

기사입력 2013.07.14 19:32 / 기사수정 2013.07.14 19: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유해진이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유해진이 대장이 된 가운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이 아빠팀을, 성시경, 김종민, 주원이 오빠 팀을 이뤄 각종 야영도구와 식량이 걸린 올드보이 스카우트 미션으로 토굴에 들어가 힌트를 찾아와야 했다.

유해진은 두 번째 미션까지 끝난 후 8시간 동안 공복이었던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에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비가 오는 와중에 고생한 멤버들에게 라면 하나와 김밥 한 줄을 주겠다고 했다.

유해진은 라면 두 개와 김밥 두 줄로 제작진과 적당히 타협하려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더 달라고 하라. 대장님이 그것도 못 받나"라고 말하며 더 많은 양을 요구해 유해진을 당황하게 했다.

유해진은 "대장이 왜 이렇게 힘든 거냐", "더 줘라. 내 체면도 있지 않으냐"고 일일대장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난감해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해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