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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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LG, SK 상대로 선발 전원 안타

기사입력 2013.07.13 21:0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무서운 파괴력이다. LG 트윈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LG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9명의 타자가 모두 안타를 뽑아내며 SK 마운드를 융단폭격했다.

이날 LG는 9회초 시작 전까지 6번 타자 1루수로 나선 문선재를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권용관과 정성훈, 정의윤, 이병규, 이진영은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1안타를 합작했고, 박용택과 윤요섭, 손주인도 안타 하나씩을 기록하며 팀의 8득점에 일조했다. 문선재만 남은 상황이었다.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문선재는 SK 문승원의 2구를 깔끔하게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LG의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이 완성된 순간이다. 후속타자 이대형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한 문선재는 상대 폭투를 틈타 홈인, 득점까지 올렸다.

한편 LG는 9회초 현재 SK에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LG 트윈스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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