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서울-경기 일대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문산·동두천기상대는 1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 고양·의정부·양주·파주·가평 등 5개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하지만 포천·연천지역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전망이지만 서울 일부지역을 비롯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일부지역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피해 대비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지역에 내린 누적강수량은 224.0mm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앞서 12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12일 밤부터 13일 오전 서울과 수도권등 중부지방에서 교통통제와 침수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잠수교, 청계천 등이 전면 통제된 바 있다.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사진 = 호우특보 ⓒ 기상청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