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4:28
사회

조종사 충돌 직전 복항 2번 외쳐, 美 NTSB 조사 결과

기사입력 2013.07.13 01:02 / 기사수정 2013.07.13 01:09

대중문화부 기자


▲ 조종사 충돌 직전 복항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중 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충돌 직전 복항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각)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데버러 허스먼 위원장은 아시아나항공 214편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 조사 내용을 브리핑했다.

허스먼 위원장은 조종실 대화 녹음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충돌 직전 두 차례 '복항(go around)'를 외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충돌 9초 전까지 조종사들의 대화에는 속도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나 충돌 3초 전 누군가가 '복항'을 외쳤고 1.5초 전에도 '복항'이라는 고함이 들려왔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조사에서 각종 자동 계기는 비행 중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으며 작동 이상을 나타내는 고장 징후는 아직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종사 충돌 직전 복항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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