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대분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백일섭이 '파리 대분열'을 일으켰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유럽 여행 둘째날을 맞은 할배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 식사 후 이순재는 또 다시 질주 본능이 발동해 "빨리 먹고 샹젤리제에 가자"라고 제안했고, 숙소에 들어가고 싶어 했던 백일섭은 "내일 가자. 밤인데 찍을 수가 있느냐"라며 반기를 들었다.
이에 보다 못한 나PD는 "오늘밤 유람선을 타는게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지만 이순재는 "내일은 베르샤유에 갈거다"라고 그의 제안을 딱 잘라 거절했다.
결국 이날 파리 대분열은 곧은 의견의 소유자인 이순재가 승리했고, 삐친 백일섭은 마음 넒은 신구형에게 의지해 상젤리제로 발길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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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리대분열 ⓒ tvN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