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시크릿러브' 남자주인공 확정…한승연과 호흡

▲ 연우진 시크릿 러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연우진이 '시크릿 러브'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12일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연우진이 '시크릿 러브' 중 '보고 싶습니다' 편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연우진은 카라 한승연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시크릿 러브(메이스엔터테인먼트 제작)'는 걸그룹 카라가 각각 한 편의 주인공이 돼 아름답고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구성한 옴니버스 식 5부작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보고 싶습니다' 편은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더했다.

극중 사진작가 장현진 역을 맡은 연우진은 다정다감한 모습과 뒤에서 묵묵히 감싸 안아주는 듬직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동시에 연기하며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는다.

훈훈한 외모와 함께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연우진은 지난 6월에 종영한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新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연우진은 "좋은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게 돼 기쁘다. 내용도 흥미로워서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저와 한승연씨는 물론 모든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5인5색의 러브 스토리를 담게 될 '시크릿 러브'는 동화적 감성으로 아름답게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시크릿러브 ⓒ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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