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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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성인배우 김재원-조윤희-기태영-김규리 첫 등장

기사입력 2013.07.12 14:47 / 기사수정 2013.07.12 14:47



▲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재원-조윤희-기태영-김규리-박정철-한그루가 '스캔들'에 첫 등장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배유미 연출:김진만, 박재범) 5회부터 성인배우 김재원-조윤희-기태영-김규리-박정철-한그루가 출연한다.

김재원은 조재현이 유괴한 아들 하은중 역을 맡았으며 종로경찰서에 근무하는 형사로 첫 등장한다. 김재원은 첫 장면부터 과격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기존의 역할과는 180도 다른 강한 남자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조윤희는 사법고시 준비생이자 골목에서 컵밥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밝고 청량한 여인 우아미로 등장한다. 하은중과 우아미는 첫 만남부터 강렬한 만남을 가지며 인연을 만들어간다.

기태영은 4회 방송에서 신은경이 고아원에서 아들로 받아들인 장은중을 연기한다. 장은중은 아무것도 모른 채 신은경의 복수심과 연민에 의해 아들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자라는 내내 아빠의 무한적인 믿음과는 달리 때때로 차가운 모습을 보이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기태영은 멋진 변호사로 성장한 장은중으로 첫 등장한다.

김규리는 박상민과 김혜리의 딸인 장주하를 연기한다. 주란(김혜리 분)은 주하가 태하건설을 물려받아야 한다며 어릴 적부터 사내아이처럼 강하게 키웠다. 김규리는 태하건설의 본부장이 돼 멋진 커리어 우먼으로 성공한 장주하를 선보인다.

박정철은 야망 가득한 장주하의 예비남편 조진웅을, 한그루는 신입 변호사이자 김재원의 깜찍한 동생 한수영을 연기한다.

'스캔들' 관계자는 "오는 5회부터는 각각의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때론 증오하고, 때론 의지하며 함께 세월을 견뎌온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회 부조리는 물론, 가족의 의미, 얽히고설킨 사랑 등 폭넓은 에피소드가 그려진다"고 전했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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