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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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런닝맨' 출연 "겁나게 재미있다"

기사입력 2013.07.12 11:09 / 기사수정 2013.07.12 11:42

조영준 기자


▲에브라 런닝맨 출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리스 에브라가 예능감각을 폭발시켰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절친' 에브라와 함께 출연한다.

이번 '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편에는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이 2013 아시안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최후의 미션 대결을 펼친다.

상하이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과 재회했고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에브라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국내 팬들에게 '국민 브라더'로 유명한 에브라는 촬영 내내 뛰어난 예능 감각을 뽐냈다.

에브라는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특히 탁구공을 빨대로 불어 골대로 골인시키는 '빨대축구게임'에서는 박지성과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고. 뛰어난 예능 감각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은 에브라는 게임을 하면서 '겁나게 재미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동안 함께했던 해외스타들 중 제일 예능감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에브라의 예능감이 발휘되는 '런닝맨'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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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브라, 박지성 ⓒ SBS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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