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계 전파 관측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호주 외계 전파 관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현지 시간) 호주 연방과학원은 "6년 전 호주에 위치한 파크스 전파망원경을 통해 기원을 알 수 없는 외계 전파가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외계 전파는 지구로부터 약 110억 광년 거리에서 날아온 것으로 감마선 및 엑스선이 함께 발견됐다. 또한 1밀리초(1/1000초) 동안 모두 4번에 걸쳐 다른 방향에서 포착됐다.
외계 전파는 두 중성자별이나 두 블랙홀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감마선 폭발(GRB) 현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당시 관측된 전파에는 이론과 달리 이러한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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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호주 외계 전파 관측 ⓒ 호주 연방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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