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쌍박TV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2NE1 산다라박과 박봄이 '쌍박TV'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11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블로그에 산다라박과 박봄의 홍보팀 결성을 담은 '쌍박TV' 예고편을 공개했다. '쌍박'은 산다라박의 '박', 박봄의 '박'을 착안해 지은 이름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산다라박과 박봄이 YG의 수장인 양현석에게 '쌍박TV를 결성하라'는 문자를 받고 시작된다.
예고편에는 그동안 2NE1이 무대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산다라박과 박봄은 코믹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또한 오래전부터 2NE1의 홍보부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해온 산다라박은 박봄을 홍보팀에 영입해 '홍보끄나물', 일명 '홍끄'라는 직함을 부여받고 함께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실제 YG 사원이 사용하는 사옥 출입증, 명함 등을 받게된 두 사람은 앞으로 '쌍박TV'를 통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2NE1의 깨알 같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2NE1은 지난 2011년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2NE1 TV'를 통해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다.
'쌍박TV'는 2NE1은 유튜브 공식 채널, YG 공식블로그, 투애니원 공식라인, 네이버TV CAST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2NE1은 신곡 '폴링 인 러브'로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2NE1 쌍박TV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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