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탈퇴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에서 탈퇴한 아름이 12일 일본 콘서트에서 영상을 통해 솔로 전향 이유 및 심경을 밝힌다.
아름은 12일과 13일 일본 도쿄의 부도칸에서 열리는 티아라의 2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티아라에서 탈퇴하게 됨을 알리며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려 했었다. 그러나 안무 구성 등의 이유로 공연을 소화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인사만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하기로 했다.
아름은 12일 부도칸 콘서트에서 비교적 긴 분량의 영상을 통해 자신이 솔로로 전향한 이유를 비롯해 티아라에서 탈퇴한 심경 등을 팬들에게 정할 예정이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일본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자신이 왜 솔로로 전향했는지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0일 "티아라(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를 아름을 제외한 6인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아라는 지난 2012년 합류한 아름을 제외한 원년 멤버 6명으로 팀을 유지하며, 아름은 솔로 가수로 활동을 하게 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아름 탈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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