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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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굿 닥터' 합류…정 많은 남자 간호사 役

기사입력 2013.07.11 09:4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고창석이 남자 간호사로 변신한다.

11일 고창석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고창석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지닌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현상)'을 지닌 자폐성향의 청년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드라마다.

극중 고창석은 소아외과 병동 남자 간호사 조정미 역으로, 고등학교 때 조폭에 연류되었지만 착실한 노력으로 자신이 꿈꾸던 병원에 취직한 인물로 겉모습과는 달리 정이 많고, 병동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캐릭터.

이에 고창석은 “‘굿닥터’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아외과 병동 남자간호사 ‘조정미’라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한때 조폭이기도 했지만 간호사가 되면서 병동에 있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인물입니다. 배경이 소아외과인 만큼 많은 아이들과 함께 지낼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나 좋은 작품에 훌륭하신 선후배 연기자분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굿닥터’는 현재 방영 중인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창석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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