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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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성우 "김구라, 갈수록 거슬렸지만 지금은…"

기사입력 2013.07.11 08:14 / 기사수정 2013.07.11 08:15



▲ 신성우 김구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성우가 김구라를 도발했다.

신성우는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오프닝에서 "말실수만 해봐라. 초반에는 '저 분 참 괜찮은 분이다' 생각했지만 가면 갈수록 거슬리더라. 왜 저렇게 얘기하지?"라고 밝혀 김구라를 도발했다.

김구라는 "그동안 몹쓸 짓 했다. 이렇게 당하는 것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며 수긍했다.

신성우는 "과거 김구라의 인터넷 방송을 즐겨봤다. 처음에는 '저 분 참 재밌는 분이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듣다 보니 갈수록 거슬리더라. '대체 왜 저럴까' 싶었다"며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신성우는 방송 말미 "김구라에게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 보니까 격도 지킬 줄 아는 사람 같다"며 다시 봤음을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나는 나름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고 호소해 주위를 웃겼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라스 습격사건' 특집으로 신성우, 장호일, 강성진, 성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성우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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