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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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2호 아버지, "결혼 안 바란다. 제발 연애 좀 해" 응원

기사입력 2013.07.10 23:54 / 기사수정 2013.07.10 23: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2호의 부모님이 그에게 제발 연애를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1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8명이 펼치는 '모태솔로 특집' 애정촌 53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 2호는 "이런 말 하기 껄끄럽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고 주목받는 걸 원하지 않는 성격이고 휴일엔 평소에는 거의 집밖에 안 나가고 방에서 인터넷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지내니까 부모님 입장에서는 진짜 답답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대변하는 듯 남자 2호의 부모님이 보낸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남자 2호의 아버지는 "남동생은 곧 결혼하는데 너는 연애 한 번 못해봐서 걱정된다. 짝 안 데려오면 집에 들어올 생각하지 말고"라며 애정촌에서의 아들의 성공을 빌었다.

이어 그는 "결혼이랑 손자는 바라지도 않는다. 제발 연애 좀 해라. 연애"라고 외치며 그의 모태솔로 탈출을 간절히 응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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